[2025] 후쿠오카 2일차
아침 7시에 일어나자마자 그 유명한 이치란 본점으로 향했다.
건물 전체가 이치란이였고, 8시도 안된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바로 들어갔다.
키오스크로 주문한 메뉴는 "기본 돈코츠 + 차슈 4장 + 반숙 계란 1개 + 라무진 음료"이고 1,360엔 나옴.



이치란 본점 근처에 돈키호테를 들러 각종 약품, 먹거리를 구매함. 5,500엔 이상 구매해서 택스프리로 지불함. 5,664엔 (Tax Free : 492)

무거운 봉다리를 들고 공원까지 향하련다.
봄날씨가 그런지 지나는 길에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 구매했다. 청포도맛, 일반 포도맛으로 다들 아는 맛이다. 금액은 183엔


오호리 공원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따듯한 라테를 구매함. 한국사람들만 바글바글함.ㅠ
톨사이즈 기준으로 라테 가격은 501엔임.

하카타 역 근처부터 여기까지 약 지하철 5정거장 거리(걸어서 1시간)를 계속 걸어오고, 무거운 짐이 있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련다.
오호리공원역에서 하카타역으로 지하철타고 돌아갔다.

12시 되었지만, 이런저런 주전부리로 배가 부르지 않았음.
요도바시 카메라의 다이소, 마트 가서 후리케케등 기념품(622엔) 구매 ➡️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저렴한 오타이산(1,298엔) 구매 ➡️ 세븐일레븐에서 유명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자 함.
- 딸기 샌드위치(410엔), 타바고 샌드위치(180엔)
(딸기 샌드위치 별로임. 결국 딸기만 골라먹고 빵은 버림)


숙소에서 2시간 동안 밍기적 + 낮잠자고 다시 호텔 밖을 나선다.
산 넘고 물 건너서, 약 40분간 걸어서 라라포트를 향한다. 터널도 지나고 길이 아닌 듯한 곳도 직진.


지나는 길에 아사히 맥주 공장도 만났다.


아사히 맥주 공장 맞은 편, 어딜가나 널려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따뜻한 라떼 레굴러 한잔 구매했다.
들고다니면서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거의 없어 느긋하게 먹으면서 걸어다녔다.
(오후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었으나, 우산 안가져나옴😂)

그러는 사이에 라라포트 도착. 21년도? 코로나 시절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잠실 월드타워나 스타필드를 섞어놓은 듯한 곳이였다.


사실 건담이 있다고 해서 방문함. 건담 대면하러 고!




내부는 어느 쇼핑몰과 다르지않았음. 건담 관련 아이템이 있는 4층으로 고!


각종 실물 건담들과 피규어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건담에서 AI 로봇 역할을 하는 하로를 구매했다.
하로는 660엔. 참고로 교환, 반품이 불가하다 함.


저녁 6시가 다되어 허기진 몸을 이끌고 라라포트를 나섰다. 라라포트 근처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특별한 것들이 별로 없었고, 사람만 바글바글함.
라라포트를 등지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함. 버스를 타고 숙소로 복귀해서 우산를 가져가야 했다.
우산을 가지고선 텐진으로 향한다. 30분 정도의 길이였고, 유명한 규카츠 식당을 방문했으나 20여명이 대기중. 😭
바로 옆에 탄탄멘 식당(토리덴)으로 선회.
키오스크에서 직접 결제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음식을 가져다준다.
일본의 라멘집은 대부분 패스트푸드 같음.
- 탄탄멘 + 생맥주 큰 사이즈 = 1,740엔

맛은 괜찮음. 무엇보가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음
짧은 여행이라 마지막 저녁이 금새 돌아왔다. 로손 편의점에서 유명한 고구마 튀김 과자 3개(개아 156엔 정도), 카라멜 우유(110엔 정도)는 패밀리 마트, 그외 아이스크림, 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는 세븐일레븐에서 구매(509엔)했다.
편의점마다 유명한 아이템이 다르다보니, 지나는 길마다 편의점을 계속 들렀다.

하카타 역 근처의 서튼 호텔로 컴백했다.

오늘 총 걸음 수가 역대급이라 스크린캡처함.
34,671걸음.

마지막 저녁은 아이스크림 + 고구마 과자 2개 + 캔 맥주로 마무리했다.
잠자기 들기전에 건담샵에서 구매한 하로를 조립하였다.

